Hope in reality is the worst of all evils
because it prolongs the torments of man.
---Friedrich Nietzsche
「現實中的希望是萬惡之首,因為它延長了人的煎熬。」--尼采
這次NELL的新專其實我是在完全沒看過專輯資訊、MV的情況下就開始聽整張專輯
意外地最抓我耳的歌,三首中有兩首是主打哈哈: 《希望拷問》、《Dream Catcher》和《耳鳴》
其實我是個比起主打歌,會更想發掘一些非主打好歌的人,這該死的本性>< (?)
一看到《회망고문》這個題目,還在想고문是什麼意思,是"高門"嗎?還是"顧問"?
看一遍歌詞後覺得好像"顧問"比較合理XD (完全忽視正解本人"拷問"也是念作고문)
就算看到英文歌名"Vain Hope"還是沒能讓我聯想到拷問
總之這個詞對我來說是第一次聽到,
在此之前是怎麼都不會把「希望」和「拷問」這兩個字想在一起的
所以無法輕易地理解其中的意思
後來太在意了,就去網路上查韓文資料,終於知道啦,我真是個井底之蛙啊哈哈哈
「希望拷問」在無論如何都只能預見絕望結果的清況下,為了抓住似有若無的希望,而導致更多苦痛、陷入更大的煎熬中。
如果乾脆一點希望都沒有的話,還能乾淨地了斷,但因為些許的可能性,而讓人賭上一切只為了從絕望的境地中脫身。
其實這個詞在韓國並不是最近才出現的,
在19世紀就有法國文學家寫出一篇名為《The Torture of Hope》的短篇小說,在韓國被翻譯為《名為希望的拷問》
理解後這個詞真是讓我感到壓力又沉重,但卻是人類無可奈何的本性吧
這首歌的迷幻輕跳的氛圍用這麼個讓人難受的題目,真是讓我五味雜陳
뭔가 좀 답답해
總覺得有點鬱悶
숨을 쉬고 있어도
就算呼吸著
숨이 막혀 호흡이 가뻐
也覺得窒礙、喘不過氣
하루가 멀다 하고
一天有多長
넘어지기에 바뻐
光是失敗就忙不過來
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눌러
生活的重量狠狠壓在肩上
분명 휴식이 필요해
分明是需要休息了
숨 쉴 공간이 필요해
需要呼吸的空間
좋은 대화가 필요해
需要好的對話
나쁘지 않은 낯설음과
需要與人不惡性的疏離和
느리게 가는 그 시간과
緩慢輕步的時間和
좋은 술 한잔이 필요해
一杯好酒
우리 지금 이대로 떠나버릴까
我們現在就這樣遠去怎麼樣?
잠시 다 내려놓고 훌쩍 떠날까
暫時全都放下,撒手離去吧?
어디든 좋으니까 잠시 다 잊고
哪裡都好,暫時忘卻所有
우리 지금 이대로
我們現在 就這樣
떠나버릴까
遠去吧?
그래 버릴까
對呀 拋棄吧?
뭔가 좀 막막해
總覺得有點茫然
얘길 하고 싶어도
就算想說出口
마음이 닫혀 말문이 막혀
內心卻封閉、堵上了嘴
하루가 멀다 하고
一天有多長
멀어지기에 바뻐
光是遠離就忙不過來
어떻게 해도 슬픔에 잠겨
怎麼做都會被悲傷禁錮
잠겨버린 이 마음에
已被鎖上的這顆心
맞는 열쇠가 필요해
需要對的那把鑰匙
있을 거라고 생각해
我認為它會出現的
두려움 없는 설레임과
我需要沒有懼怕的悸動和
살아 숨 쉬는 감정들과
活生生的感情和
유치한 희망이 필요해
幼稚的希望
우리 지금 이대로 떠나버릴까
我們現在就這樣遠去怎麼樣?
잠시 다 내려놓고 훌쩍 떠날까
暫時全都放下,撒手離去吧?
어디든 좋으니까 잠시 다 잊고
哪裡都好,暫時忘卻所有
우리 지금 이대로
我們現在 就這樣
떠나버릴까
遠去吧?
그래 버릴까
對呀 拋棄吧?
뭐가 이렇게도 복잡한 건지
哪有如此地複雜呢
이미 답은 나와 있는데
明明答案已經出來
왜 아직도 이곳에
為何還在這裡
우리 지금 이대로 떠나버릴까
我們現在就這樣遠去怎麼樣?
잠시 다 내려놓고 훌쩍 떠날까
暫時全都放下,撒手離去吧?
어디든 좋으니까 잠시 다 잊고
哪裡都好,暫時忘卻所有
우리 지금 이대로
我們現在 就這樣
떠나버릴까
遠去吧?
우리 지금 이대로
我們現在就這樣
想看關於希望拷問這個詞的詳盡解釋可以參考韓文나무위기
日文較簡單的解釋 //www.kpedia.jp/w/325
NAMUWIKI https://namu.wiki/w/%ED%9D%AC%EB%A7%9D%EA%B3%A0%EB%AC%B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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